
지프차를 빌려 무이네 근교 투어하기
굴러가는 게 신기할 정도로 허술해 보였던 투어차
그래도 덕분에 반나절 편히 구경할 수 있었다

덜컹덜컹.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린다


피싱빌리지.
통통배들을 띄워 어업활동을 하는 곳이다.
내려가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투어라 그런지
포인트 지점에 차를 세워
사진 한장 찍고 가는 게 전부라 아쉬웠다.

밑에 보이는 저 둥근 바구니도 배라고 한다.
바다 중간에 바구니 배가 띄워진 것이 보인다.
귀여워라

요정의 샘. 혹은 선녀샘.
계곡을 따라 졸졸 샘이 흐른다.
신발을 벗고 샘을 따라 걸어 올라간다.
고운 모래 바닥과 시원한 샘물의 감촉이 간질간질

흙탕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고운 모래에
맑은 샘물이 흐른다.

열대 숲의 풍경을 보며 느릿느릿 걸어 올라가다 보면

느닷없이 이런 풍경이 나온다.
그랜드캐년을 닮았다고 해서 리틀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곳.

가기 전에는 그냥 말만 리틀 그랜드캐년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있고 경치가 좋다.

언니님


화이트 샌듄을 보러 가는 길.
묘한 분위기의 호숫가






호수 너머 하얀 사막이 펼쳐져 있다.


우연히 '베트남 무이네에 가면 사막을 볼 수 있다.'
란 사실을 알고 그 뒤부터 사막을 보러 무이네에 무척 오고 싶었다.

'사막이 있는 바닷가 마을'
정말 낭만적이지 않은가.
하지만 베트남 여행 전 두바이에서 사막투어를 해 버리는 바람에
사막에 대한 흥이 떨어지기도 했고.
솔직히 사막이라기 보다는 넓은 모래언덕 정도였다.
그래도 그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오히려 무이네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분좋게 작은 사막을 산책했다.

화이트 샌듄을 보고 이번에는 옐로우 샌듄으로


사막너머 해안선이 보인다네


투어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
소들도 퇴근하느라 분주하다 하하

소들도 퇴근하느라 분주하다 하하

하얀사막, 무이네 안녕-!
at 2012/05/13 03:18

